[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내달 조기 방일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22일 “왕 외교부장이 일본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등 일본 정부 고위 인사와 차례로 회담하는 방향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왕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 시점은 다음 달로 얘기되고 있으며 양국 정부가 곧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또한 왕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양국이 의견 일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