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서초동에 우유카페 ‘밀크홀 1937’ 1호점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원유 소비 촉진 기대
  • 등록 2017-07-27 오후 5:35:12

    수정 2017-07-27 오후 5:35:12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7일 서울 서초동에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인 ‘밀크홀 1937’을 열었다. 사진은 매장 전경.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 27일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을 열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밀크홀 1937에서는 서울우유의 유제품을 원료로 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이번 밀크홀 1937의 콘셉트는 1949년 9월 서울우유협동조합 정동 사옥 1층에 열었던 ‘정동 밀크홀’에서 가져왔다. 당시 다방의 역할을 했던 정동 밀크홀은 조합원이 공급하는 고품질의 신선한 원유를 바탕으로 조합에서 만든 우유와 빵, 버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유제품을 판매했다.

밀크홀 1937의 주력 메뉴 역시 조합에서 생산한 나100% 우유를 기본으로 유제품 전문성과 신선함을 강조할 수 있는 병 우유, 발효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자연치즈, 커피로 구성했다. 또한 서울우유의 풍미를 높일 수 있는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오픈 키친을 마련해 직접 메뉴를 만드는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진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 본부장은 “80년 전부터 한결 같이 유지해온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해 이번 매장을 열었다”며 “유제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우유소비를 촉진하고, 1호점을 시작으로 우유 소비채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7일 모델들이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에서 판매하는 병우유와 밀크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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