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방남..국민의당·바른정당 "달라질 건 없다"

7일 논평
  • 등록 2018-02-07 오후 5:46:52

    수정 2018-02-07 오후 5:47:2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북한 고위급 대표단에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포함된 데 대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누가 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달라질 건 없다”는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김여정 방한은 파격이지만, 북미대화의 전제는 김여정이 아닌 비핵화”라고 밝혔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도 “김여정이라고 달라질 것은 없다”며 “가지고 오는 메시지,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북핵과 미사일 포기를 전제하지 않는 한 북미대화는 불가능하다”며 “누가 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 역시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게 없다”며 “김정은 여동생이 온다고 한반도 평화에 과도한 기대를 담기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는 너무 싸늘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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