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TD코웬은 엘프뷰티(ELF)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5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종가 대비 약 3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올리버 첸 TD코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25~27%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제시된 가운데, 예상보다 더 큰 마진 압박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인 성장 전망을 제기했다.
애널리스트는 “엘프뷰티에 대해 여전히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면서,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화장품을 판매하며 “혁신, 매력적인 마케팅, 민첩한 공급망이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엘프뷰티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