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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그룹 CEO는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 선진 기술 개발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파트너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 있어 역량 있는 한국 몇개 업체와의 협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2021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를 출시하기 위해 우버와 합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스웨덴 일반 도로에서 10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드라이브-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엘손 CEO는 또 국내 프리미업 세단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중장기적인 판매목표로 1만대를 제시했다. 볼보는 올해 10월까지 국내에서 4195대를 판매했다. 한국은 중국, 미국에 이어 볼보 S80이 가장 많이 팔린 국가이기도 하다.
한편 볼보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V90 크로스 컨트리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XC60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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