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 업체 노보큐어(NVCR)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에 대한 착용형 치료법인 옵튠루아를 승인받은 후 1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노보큐어의 주가는 5.51% 상승한 18.7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노보큐어는 옵튠루아가 백금 기반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암이 진행된 전이성 비소세포암 성인 환자에게 PD-1/PD-L1 억제제 또는 도세탁셀과 함께 사용하도록 승인됐다고 밝혔다. 노보큐어는 3상 시험 결과 환자 집단에서 8년만에 처음으로 전체 생존율이 상당한 개선을 보였다고 전했다.
옵튠루아는 암세포에 전기 신호를 줘 사멸을 유도하는 전자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