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건조하고 포근한 날씨 이어져…일교차는 10도 이상 커

  • 등록 2020-04-09 오후 6:00:00

    수정 2020-04-09 오후 6:00: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요일은 10일은 낮 동안은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영서남부와 경상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겠다”며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0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2~9도, 낮 최고기온 11~1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이어 10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부산·대구·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수도권과 영남권은 기류 수렴 및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새봄을 맞아 이순신 장군 동상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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