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장세일 영광군수 당선인은 16일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공개한 당선 소감문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기본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10.16보궐선거일인 16일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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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당선인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영광군의 현실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밤낮으로 수고해준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전국 경향 각지에서 영광을 찾아준 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원 여러분의 헌신과 땀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광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이행하겠다”면서 “특히 에너지위원회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기본소득을 창출하고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할 수 있도록 섬김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