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롯데 인터넷면세점 4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홈페이지에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홈페이지 장애 원인을 중국 현지 IP(인터넷 프로토콜)를 이용한 디도스 공격 때문으로 추정했으며, 경찰이 이를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2일 발생한 4개 국어 홈페이지 장애는 오후 3시께 복구됐으며 롯데면세점은 현재 보안시스템 강화 등 추가 조치를 통해 인터넷면세점 서비스를 오후 6시 이후 완전 복구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