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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기존 단순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탈피해 게임을 하듯 즐겁게 참여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바다 속에서 집중력, 기억력, 지각 능력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며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과 치매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ADL)을 받을 수 있는 ‘커몬라이프’ 등 VR기반 현실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제품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컴지엠디는 또 다음달 한컴시큐어(054920) 합병을 마무리한 뒤 VR과 AR(증강현실) 등 융합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해 의료,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