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등록토지 2230㎡ 찾았다

  • 등록 2016-07-27 오후 9:29:01

    수정 2016-07-27 오후 9:29:0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대문구가 관내 미등록 토지 5필지를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등록한 토지는 도로로 사용 중인 3필지와 과거 구거로 알려져 등록되지 않았던 임야 1필지, 잡종지 1필지다.

이들 토지의 가치는 공시지가 기준 4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서대문구는 밝혔다.

새로 등록된 토지는 앞으로 조달청의 무주부동산 공고를 거쳐 소유자를 확정짓게 된다.

서대문구는 토지이동연혁, 폐쇄지적도면 등의 조사 과정을 거쳐 대상지를 추출 한 후 현장 확인과 측량을 통해 미등록 토지를 발굴했다.

서대문구는 관계자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세수 증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미등록 토지의 신규 등록 사업을 올해 말까지 끝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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