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서스퀘어하나는 델(DEL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3%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디 호세니 서스퀘어하나 애널리스트는 “델테크놀로지는 시장 선도적인 하드웨어 기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은 관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델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경제성과 AI 서비스 확장 전략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잠재적인 역풍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사이클에서 AI 투자와 관련해 투자수익률(ROI)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AI 시스템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