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영원한 무재해 공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권오준 포스코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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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지난 1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7’을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활동 성과와 2017년 추진 전략을 공유한 뒤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과 황은연 사장, 그룹사 및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 안전 SSS 활동 추진경과와 2017년 포스코패밀리 안전보건방재 실행전략 공유, 안전다짐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대상 시상에서는 △포항 제선부 △광양 생산기술부(이상 포스코) △포스코엠텍(계열사) △포스코베트남(해외법인) △포항 대광산기 △광양 성광기업(이상 외주파트너사)이 수상했다. 안전대상은 2016년 한 해 동안 포스코패밀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부서 및 회사에게 주는 상이다.
참석자들은 개개인의 안전수준이 회사 전체의 안전수준이라는 데 공감하고 안전보건기준을 숙지해 잠재위험을 발굴·개선, 작고 사소한 재해도 지체없이 주관부서에 알리는 등 안전기준 준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패밀리 전 구성원이 지적확인, TBM 등 기본을 실천하는 안전활동을 전개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다시 한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으로 2016년 안전 성적을 철저히 분석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새해에는 재해저감과 더불어 중대재해는 반드시 근절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황은연 사장은 지난해 10월 QSS 활동 우수중소기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만큼 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포스코의 안전 경영도 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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