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최근 직원 품위손상 및 회사 명예훼손을 이유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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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SBS는 “이를 심각한 사안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김윤상 아나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SBS에 입사한 김윤상 아나운서는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백종원의 3대 천왕’, ‘본격연예 한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음주운전 입건 후에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