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 보청기 무료 보급

  • 등록 2016-12-01 오후 6:03:57

    수정 2016-12-01 오후 6:03:57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가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보급하는 ‘행복한 공감(共感)복지도시 인천’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뉴톤보청기’의 후원으로 청각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미달해 보청기 지원이 안되는 저소득·독거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보청기 무료보급사업은 재정지원 없이 소외된 청각장애인 150명을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받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50개를 3차례(총 3억원 상당)에 걸쳐 고급형 보청기를 지원하게 된다.

보청기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청력이 좌,우 50db이상으로 대화 소통이 불편한 복지카드 미소지자이다. 읍면동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개인별 청력에 따라 귀걸이형·오픈형 등 200만원에서 260만원 상당의 19개 제품 중에서 선택해 지원된다.

인천시는 읍면동별로 행복나눔보청기 무료보급대상자를 1차로 이미 76명을 추천받았다. 2차는 5일까지 읍면동에서 추가로 접수를 받고 있다. 추가로 신청한 미등록 청각장애인 중에서 74명을 선정해 보급업체에 검사 및 제작 의뢰 후 단계별로 내년 2월 10일까지 청력검사 후 본인이 희망하는 보청기를 제작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받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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