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동차부품기술센터 신설.. 車 R&D 강화

센터장에 윤용철 전무 임명
  • 등록 2015-11-11 오후 6:45:05

    수정 2015-11-11 오후 6:53:2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가 자동차 부품 관련 연구개발(R&D)센터를 별도로 신설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내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자동차부품기술센터’를 만들었다.

기존 CTO 부문 자동차부품 R&D는 CI(Creative Innovation)센터 내 연구소가 맡았지만 이번에 조직을 키워 센터로 격상시킨 것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관련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내년말부터 양산될 ‘쉐보레 볼트 EV’에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설립된 자동차부품기술센터장으로는 미래 전기차(EV) 과제를 맡고 있는 윤용철 전무를 임명했다. 올해초 새로 영입된 윤 전무는 미국 신시내티대학원을 나와 TRW, 델파이, GM 등 글로벌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일했다. 특히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안전 분야 솔루션 업체 TASS에서 경력을 쌓는 등 자동차부품 R&D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LG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 개발 인력 일부도 최근 자동차사업 부문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