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리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3.36% 하락한 10.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프트는 지난 3분기 순손실이 121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0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4억2220만달러, 주당순손실 1.18달러 대비 손실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2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15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총예약규모가 지난 3분기 35억54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30억7900만달러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가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격 상승 및 이에 따른 소비 압박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리프트가 우버에 비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더 취약하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