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17일 삼성전자로부터 국내 최초 갤럭시노트 7 발화 제품을 인계 받았다”며 “기존 제품의 사고조사와 동일하게 발화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KTL은 1차 조사 때 제품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후 교환 제품의 발화 사건이 잇따르면서 부실 조사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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