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당선인 집무실 이전, 상시기록 시스템 안쓰려고?"

"청와대 대통령 상시기록 시스템 활용 안하려는 건지 감시해야"
  • 등록 2022-05-03 오후 9:42:09

    수정 2022-05-03 오후 9:42:09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상시기록 시스템을 피하려고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국방부로 가는 이유 중 하나가 청와대의 대통령 상시기록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감시해야 한다”며 “당선인이 검찰총장시절에는 측근들과 수시로 아무런 감시 없이 편하게 대화하고 때로는 판사사찰문건지시나 감찰방해, 수사방해 등을 했을 수 있는데, 대통령이 되면 모든 직무와 대화가 기록이 되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자와 편하게 대화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정수석도 없으니 법무부장관과 직접 수시로 소통해야 하는데,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 청와대를 피해 국방부로 가는 것 아닐지 궁금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어깨 깡패' 유지태 슈트핏
  • '57세'의 우아美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