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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마약투여 및 성폭력·경찰 유착 의혹이 있는 클럽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경찰 35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풀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정확히 언제 끝날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버닝썬 내에서 물뽕(GHB) 투약이 이뤄지며, 성폭력까지 자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클럽 고객 김씨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에 걸쳐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13일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