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차기 총장 선출방식 협의 결렬…'총추위' 방식 진행

4자협의체, 총장 선출방식 놓고 7차례 논의했으나 끝내 결렬
기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총장 선출 예정
  • 등록 2018-12-18 오후 5:47:13

    수정 2018-12-18 오후 5:47:13

동국대 총장선출을 위한 4자협의체(사진=동국대_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동국대가 차기 총장 선출방식을 논의한 끝에 기존 방식인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는 18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서울 중구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동국대 제19대 총장선임 방안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된 4자 협의체(교수협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법인사무처)의 총장 선출방식 논의가 결렬됐다”며 “이에 따라 이사회는 기존의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을 통해 총장선출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교원 대표위원 12인 △직원 대표위원 4인 △대한불교조계종 대표위원 4인 △동문 대표위원 2인 △사회인사 대표위원 3인 △학부학생 대표위원 1인 △대학원생 대표위원 1인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이달 말까지 총장후보자추천위원을 추천 받고 내년 1월 초순부터 총장후보자추천위원 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1월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추천해 2월 초순쯤에는 제19대 총장선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권승구 교수협의회장, 김정도 총학생회장, 정왕근 직원노조위원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등 학내 주체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4자 협의체는 지난 10일 이사회가 열리는 이날까지 총장선출 방식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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