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27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의회 기능과 조직 강화를 위한 의회사무처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의회 운영위원회와 (사)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의회 전문성과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5개 담당관실, 12개 상임위 지원 전문위원실 등 직원 7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의회와 사무처 기능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그룹별 토론을 진행했다.
| 사진=경기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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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 주제 토론은 △ 직무수행 애로사항(도의원과의 관계, 본청과의 관계, 내부 관계, 업무 관계) △ 직무수행 개선방안(현재 실시 중인 입법법률고문제도/전문가인력풀/한시적 전문가채용제도, 도의회의 미래전략) 등 6가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김종석 운영위원장은 “업무효율성을 증진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처 조직의 합리적 설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유롭고 다양한 목소리로 진솔한 의견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