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트, 매출 성장 불구 실망스런 이익에 주가 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파트(CPRT)는 지난 분기에 중고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코파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6% 하락한 4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코파트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3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37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억7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에 기록한 9억9759만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부문 판매 및 매출은 각각 8%, 7%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