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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의료기관 설립을 위해 추진했으며 보고회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병수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적정 규모, 공공 의료기관 유치전략 등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김 교수는 향후 국도3호선 고속화도로와 전철 접근성, 2기 신도시 활성화 등을 감안해 양주 옥정신도시 내 의료시설 부지를 공공의료기관 후보지로 제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대화된 공공의료기관 건립이 시급하다”며 “양주시에 경기북부거점 공공의료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22일 한편 양주시는 김대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의원과 공공의료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TF팀을 구성, 경기북부지역의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