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수습본부' 설치…"현재까지 피해 없어"

  • 등록 2016-09-12 오후 10:00:58

    수정 2016-09-12 오후 10:19:31

△ 경주지역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에서 유용규 지진화산감시과장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7시 44분과 8기 32분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에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자체 중앙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사회기반시설(SOC) 등의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국토부 중앙수습본부는 ‘지진재난 위기대응 메뉴얼’에 따라 장관을 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도로·철도·항공·도시·수자원·물류·주택건축 등 8개 분야 35명으로 구성됐다. 본부는 분야별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안전을 위해 일부 철도구간에서 기차를 서행으로 운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진앙지와 가까운 칠곡∼노포 구간은 시속 30㎞, 나머지 대전 이남 철도구간은 시속 90㎞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중앙수습본부 관계자는 “부산국토관리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등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회기반시설(SOC)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오후 9시 현재 보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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