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소장 김광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회장 임차식)와 SDN/NFV 네트워크 고도화, 보안 및 성능?품질관련 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에스케이텔레콤(SKT(017670))과 사물인터넷 전용망 고도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SDN 기술지원 협약을 통해서 국내 SDN/NFV 기술 선진화를 위한 개발시스템의 시험검증과 표준화 수립을 추진하고 사물인터넷 전용망 기술지원 협약을 통해서 국내 사물인터넷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서비스 상용화 및 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OREN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연구개발망으로, 산·학·연이 상용망에 적용하기 어려운 미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시험·검증을 하고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선도시험망이다.
이 자리에서 NIA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및 산업체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KOREN FNC(Future Network Center) 개소에 따른 현판식도 진행하였다.
KOREN FNC는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 서비스(SW, 컨텐츠, 게임 등)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개방형 플랫폼 센터다.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위치한 KOREN FNC에서는 ICT 선도기술 시험 검증이 가능한 KOREN을 통해 유무선 융합실증시험 환경 및 공공안전망 무선장비테스트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래의 신제품 및 新시장 창출을 위한 SDN/NFV,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네트워크 관련 기술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네트워크 신기술이 공공과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규격 제정, 요금, 제도 등을 마련하고 신기술 시험검증, 현장형 컨설팅 제공을 통하여 국내 미래 네트워크산업이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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