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에스브이(223310)가 개발한 입문용 미니 드론을 출시했다.
이에스브이는 31일 신제품 미니 드론 ‘플라이 드림 에프원(FLY Dream F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스브이는 자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드론에 탑재해 스마트폰을 조종하고 영상을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산 드론과 비교해 안전성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경쟁력을 확보했다. ‘플라이 드림 에프원’은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입문형 드론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다. 탈부착할 수 있는 프로펠러 가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동작 중 통신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면 프로펠러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제작했고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후속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유통채널 2곳에 이번 달부터 공급한다”며 “어린이날 특수를 앞두고 홈쇼핑, 온라인마켓,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수 이에스브이 대표는 “연말까지 7종의 드론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입문용 드론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드론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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