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요 크레딧 공시]GS EPS `AA- 안정적` 하향 외

  • 등록 2016-02-24 오후 6:17:28

    수정 2016-02-24 오후 6:17:2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24일 GS EPS의 장기신용등급을 ‘AA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NICE신평은 “작년 가결산 실적을 토대로 검토한 결과 앞서 하향 조정 검토 요인으로 제시했던 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 지표 6배를 웃도는데다 4호기 증설투자가 올해 진행되면서 중기적으로도 제시한 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자발전산업환경 저하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민자발전사의 신용도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효등급을 보유 중인 민자발전사의 작년 실적을 중심으로 신용도에 대한 정기평정을 조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GS EPS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다음은 24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농심캐피탈=한신평은 농심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하고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기업대출 등 주력 사업영역에서 경쟁력과 수익모델이 취약하고 포트폴리오 내 신용집중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한신평은 “농심캐피탈의 신용도에는 메가마트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이 반영됐다”며 “메가마트의 지원여력이 저하되거나 영업포트폴리오의 질적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000100)=한신평은 유한양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유한킴벌리로부터의 배당수익과 보유자산을 활용한 대체자금조달력 등을 감안했다.

파라다이스(034230)=한신평은 파라다이스의 기업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과 우수한 재무구조, 독과점적 사업구조와 우수한 시장지위, 복합리조트 투자부담 및 불확실성 내재 등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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