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아보카도 생산업체 미션 프로듀스(AVO)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미션 프로듀스의 주가는 18.62% 상승한 12.6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미션프로듀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9센트에서 17센트로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억6140만달러에서 3억2400만달러로 늘었다. 특히 마케팅 및 유통 부문은 아보카도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3억21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션 프로듀스는 4분기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