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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년 9월 1일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통합 삼성물산이 출범했기 때문에 전년(2014년)과 실적 비교는 어렵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작년 4분기 건설부문은 매출 3조 160억원, 영업손실 1500억원, 매출이익 9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3조 4680억원)보다 13%(452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460억원 정도 줄었지만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매출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1840억원 늘었다.
삼성물산은 4분기 매출에 대해 빌딩 부문 증가에도 토목분야인 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임박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분야도 해외 프로젝트 손익 차질에 따른 매출이익 감소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14조 5280억원으로, 연간 목표치(15조 6800억원)에 근접한 92.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작년 말 수주잔고는 40조 870억원으로 2014년 말(39조 5450억원) 대비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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