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도래했는데`…세대 간 `스마트 격차` 심각

  • 등록 2017-03-21 오후 4:00:45

    수정 2017-03-21 오후 4:00:45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의 ‘스마트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16년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과 비(非)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31.7%대 93.9%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들의 스마트패드 보유 비율과 (0.2%대 4.6%), 웨어러블 기기 보유 비율(0.2%대 2.2%)의 격차는 더욱 현격하게 나타났다.

인터넷 서비스 유형별 이용 비율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SNS(17.3%대 68.3%), 모바일 게임(9.6%대 52.4%), 인터넷 쇼핑(6.4%대 60.9%), 인터넷 뱅킹(7.1%대 61.0%) 등에서 큰 격차를 보인 것.

그나마 인스턴트 메신저의 사용 비율(61.4%대 94.6%)은 세대차에 따른 격차가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톡’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3개월간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전국 2만5000가구와 이에 상주하는 만3세 이상 가구원 6만1238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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