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변창흠 LH사장 “3기 신도시 상가, 확 줄일 것”

  • 등록 2020-10-08 오후 10:23:47

    수정 2020-10-08 오후 10:23:47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은 8일 “3기 신도시에선 1, 2기에 비해 후러씬 낮은 비율로 상가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창흠 LH사장.(사진=연합뉴스)
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에서 허영 의원이 신도시 상가용지 매각으로 주변 상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여건도 많이 변했고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된데다 주변상가 영향을 고려해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변 사장은 이어 “지금까지 부지면적 단위로 5%로 하다가 점점 줄여가고 있다”며 “상가 부지에만 상가가 있는 게 아니고 복합건물 근린시설에도 상가가 있어서 그 지역 구매력까지 고려해 상가를 배정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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