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8일 “반기문 유엔 총장은 우리나라의 자랑이다. 국내 정치와 연계해 얘기하는 것은 반 총장을 위해서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 총장의 생가인 충북 충주 ‘반선재’에 들렀다. 올 연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많은 업적을 쌓아 세계인의 존경을 받도록 도와드리는 게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7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정착과 외환위기 극복에 지대한 공을 세운 김 전 대통령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