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5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호텔신라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권수영 한국회계학회 학회장(오른쪽)과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부사장(가운데),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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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투명회계’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신라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한국회계학회 주최 ‘2015 투명회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자산규모 2조원 미만 부문 ‘투명회계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텔신라는 한국회계학회의 평가에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투명한 회계를 실현했고, 신규 사업에 대한 충실한 공시활동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인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회계학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기업들의 투명한 경영을 진작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투명회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회계학회는 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전문기관에서 후보기업을 추천받아 회계학적 지표·사업보고서· 감사보고서·공시품질 등을 평가하고, 자산규모 2조원 이상, 2조원 미만, 코스닥 등록기업군으로 나눠 투명회계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