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터널서 승용차, 옹벽 들이받고 불…50대 운전자 숨져

  • 등록 2024-10-28 오후 10:23:57

    수정 2024-10-28 오후 11:38:5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8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안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안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터널 옹벽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승용차가 전소됐으며 운전석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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