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연내 유상증자..채권단과 규모·시기 협의”

  • 등록 2016-08-18 오후 7:26:00

    수정 2016-08-18 오후 7:26:00

[이데일리 최선 기자]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연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대우조선은 18일 한국거래소가 연내 추가 증자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기존에 수립된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연내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증자 규모와 시기 등은 채권단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6월말 기준 마이너스 1조2284억원의 자본총계를 기록,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연말까지 이 상황이 유지되면 상장폐지된다.

앞서 대우조선은 산업은행이 지난해 10월 지원방안으로 발표한 2조원 규모 자본확충 계획 중 41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한 바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3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5900억원의 추가 유상증자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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