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도심 속 공동체 회복’..성북구, 마을사업 공모

  • 등록 2016-01-27 오후 5:27:46

    수정 2016-01-27 오후 5:27:4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성북구는 도심 속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2016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취약한 동의 주민모임을 발굴해 성북구 전역에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기존 뿌리와 줄기 부문을 유형1·2·3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유형1은 같은 동에 거주하는 마을사업 경험이 없는 주민 3명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유형2는 유형1과 같으나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 유형3은 구 단위 사업을 하면서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유형1 최대 200만원, 유형2와 3은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사업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성북구는 사업신청의 문턱을 낮춰 서류양식을 간소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전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접수는 내달 15~26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힘으로 지역의 변화를 민주주의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마을민주주의’가 작년에는 그 방향과 목표를 잡고 성공적인 한걸음을 떼었다”며 “사람 사는 즐거움과 살맛나는 성북구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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