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차관, '이노스페이스' 찾아···"민간 기업 우주 도전 지원"

소형위성용 우주발사체를 개발 모습 확인
  • 등록 2021-01-27 오후 3:43:37

    수정 2021-01-27 오후 3:43:3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지구관측 등 군집위성을 활용하는 소형위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소형 발사체 업체를 위한 지원 방안을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1차관이 27일 충남 금산군에 있는 이노스페이스의 성능시험장을 방문해 5톤급 로켓엔진 연소시험을 참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27일 충남 금산군 이노스페이스 성능시험장에 방문한 정병선 차관이 ‘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연소시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한·미 미사일 개발 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를 활용한 우주발사체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과기부가 국내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소형발사체 개발과 발사 서비스 상업화를 추진하는 우주분야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고체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을 개발하고 있다.

정병선 차관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국토관측·재난대비 초소형 위성 개발 등 우주분야 공공수요가 크게 창출되고 있다”며 “민간기업들이 우주산업에 과감히 도전하도록 우주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우주산업 촉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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