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CJ CGV(079160)는 강원도 강릉시 소재 CGV 강릉 외 10개 토지 및 건물을 2100억원 규모에 처분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자산총액 대비 8.54%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처분하는 자산은 CGV 강릉을 비롯해 CGV 계양, 김해, 동수원, 마산, 서면, 소풍, 야탑, 인천, 일산, 춘천 등 11개다. 거래상대는 케이비부동산신탁 주식회사다.
회사 측은 “유형자산 처분 금액을 활용한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