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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제2차 재정발전협의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 각 시군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다만 경기도는 재정발전협의회 논의 사항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첫 회의를 연 재정발전협의회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가 도와 시·군 분담 사업··분담 비율 조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2차 회의에는 염 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8개 신규 사업 예산 분담 비율 조정을 논의했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정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한 재정 분담 비율과 지방소비세에 대한 부분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