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PF사업장 채무 20% 인수 결정

  • 등록 2016-12-15 오후 4:22:17

    수정 2016-12-15 오후 4:22:1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는 MS종합건설㈜, 하마시티빌㈜, ㈜피앤씨의 채무 193억원 어치를 인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삼호 측은 “제1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제3호 의안: 보증채무 이행청구권 처리방안’ 결의에 따라 광주 태전, 춘천, 강원 횡성 등 PF사업장의 예상손실액 20%를 당사의 주채무로 전환했다”며 “채무인수금액은 2년 거치 후 4년간 분할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잔여 보증채무는 소멸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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