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회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석제범 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을 제4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석제범 ICT대연합 사무총장 |
|
ICT대연합은 2013년에 설립되어 정보·방송·통신 분야의 권익을 증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단체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주요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석제범 신임 사무총장은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옛 체신부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을 맡았다. 석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27년 12월까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