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문재인 “다수당 된다면 유선전화에 의한 여론조사 금지”

“부산서 5명 정도는 당선가능성”
  • 등록 2016-03-31 오후 4:47:04

    수정 2016-03-31 오후 4:47:0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유선전화 여론조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문 전 대표는 31일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에서 지원 유세 도중 “다수당이 된다면 유선전화에 의한 여론조사를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이 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유선전화에 의한 여론조사 결과인데, 응답률이 지독히 낮다. 실제 바닥 민심하고는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다”면서 “실제로 과거 선거에서도 유선전화 여론조사가 결과하고 맞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지 않았나”고 이유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유선전화 여론조사는 선거를 굉장히 교란하고 왜곡시킨다”며 “새누리당의 기득권을 도와주고 오히려 우리 야당 후보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여론조사”라고 못박았다.

이어 “이번에 우리당에서 했던 안심번호를 여론조사에도 활용해야 한다”며 “안심번호 여론조사, 휴대폰을 통해서 공정한 여론조사가 되게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대표는 부산 지역의 당선 가능권을 5석 가량으로 점쳤다. 그는 “실제 부산지역을 다녀보면 바닥 민심은 정말 다르다”며 “자체 조사에 의하면 적어도 5명 정도는 당선가능권에 들어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2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2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2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1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