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野 공관위 합류 안 해…서울시장 출마 의지?

오는 24일 공관위 구성 최종 완료할 듯
  • 등록 2020-12-23 오후 6:58:02

    수정 2020-12-23 오후 6:58:0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희숙(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윤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로 의지를 굳힌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방인권 기자)
23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의원은 당초 공관위 합류 의사를 밝혔으나, 다시 공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초선인 윤 의원은 지난 7월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5분 발언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달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서도 12시간 이상을 발언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그런 윤 의원은 당내에서 일찍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었다. 당 지도부에서 공관위 합류가 무산된 윤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공관위 위원 인선은 당연직인 정양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7~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에는 5선인 정진석 의원이 임명됐으며 오는 24일 열릴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관위 구성이 의결될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