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청은 박사방에서 이른바 ‘입장료’를 내지 않고 성 착취물을 받은 무료 회원 280여명의 신원을 확인해 각 지방경찰청에 입건하도록 지휘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은 유료 대화방 수위별로 3단계로 나눠서 운영했다. 이중 무료대화방은 유료 대화방을 홍보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무료 회원을 상대로 성 착취물 소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이 포털 검색어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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