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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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여야가 26일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 임시국회에서 개헌안 관련한 국회 연설하도록 잠정 결정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지도부는 이같은 합의를 이뤘다.
4월 임시국회 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다. 오는 30일에는 3월 임시국회를 마감하는 본회의를 연다. 여야는 문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관련 국회연설도 합의했다.
아울러 교섭단체 연설은 따로 하지않기로 했으며 대정부질문(4.10~12)은 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주 내로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