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시스코, 협대역 IoT 솔루션 시연…‘스마트시티 앞당긴다’

  • 등록 2017-02-28 오후 5:08:52

    수정 2017-02-28 오후 5:08:52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시스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시스코 재스퍼의 연결 관리 플랫폼인 콘트롤 센터를 기반으로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 라이브 시연을 완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스코 재스퍼 플랫폼은 저비용 저전력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찾고있는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최적화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한 NB-IoT를 지원하는 최초의 IoT 플랫폼 중 하나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지원하는 3GPP 표준기반의 NB-IoT는 기존 LTE 인프라를 활용해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우수한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이로써 저비용 장치를 위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IoT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NB-IoT가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은 스마트 계랑기, 스마트 시티, 스마트 주차, 빌딩 자동화, 자산 추적, 원격 농업 등으로, 2023년에 이르면 NB-IoT를 통해 연결되는 디바이스가 3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 재스퍼에서 IoT 전략을 총괄하는 마카리오 나미는 “IoT는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스코는 NB-IoT 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및 서비스 제공 업체가 보다 빠르게 가치있는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NB-IoT를 사용하면 새로운 디바이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기업과 그들의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게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재스퍼는 전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와 제휴하고 있으며, 550개 이상의 모바일 사업자 네트워크에서 IoT 디바이스를 운용하고 있다. 시스코 재스퍼와 협력중인 통신사업자 상당수가 이미 NB-IoT 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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