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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이 도로에서 렌터카가 뒤집혀 차에 타고 있던 7명 중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렌터카 운전자는 만취한 상태에서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를 시속 110㎞로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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