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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세미나2실에서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이 되었으며 안철수 의원실 주최 간담회 협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주 대표이사,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이사,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이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대표이사, 레드헤링 홍병철 대표이사, 파워리퍼블릭 최창욱 대표이사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주요한 인사들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4차산업혁명을 위한 준비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민간 VC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알토스벤처스의 김한준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경험 등을 공유하며 한국에서의 규제문제를 이슈화하며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며 특히 강자를 위한 규제보다는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는 규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대표이사는 창조경제가 스타트업육성 및 지원을 한 그 취지 자체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면서도 더 민간이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하였다. 간담회에는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바이시큐(대표 이종현), 디스커버리호(이은호 대표), 쿠드인터랙티브(대표 김성은), 쉘보드(대표 이승희)등도 참석하였다.
안철수 의원은 “창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업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더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금융지원보다 제도적 정비가 시급한 만큼 향후 차기 정권에서는 정부주도보다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민간 주도 및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더욱 초점을 맞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