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20% 컷오프 취소는 있을 수 없어"

  • 등록 2016-02-25 오후 5:47:15

    수정 2016-02-25 오후 5:47: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20% 컷오프 취소는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민생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우리 당헌 당규상 일단 결정이 난 걸 취소라고 하는 말은 통할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부겸 전 의원은 당이 홍의락 의원을 공천 배제한 것을 두고 철회를 요구했다. 김 전 의원은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탈당을 시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총선기획단이 북구갑과 서구을에 전략 공천을 신청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광주에서 어떤 인물들이 경쟁력이 있어 당선 가능한 건지 공관위에서 엄격한 조사를 하고 있다”며 “공관위 판단이 그런 식으로 나왔기 때문에 아마 발표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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